메르세데스-벤츠, 전기차 화재 피해 주민들에게 45억 원 긴급 지원 발표

 

최근 인천 청라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 사건과 관련하여,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화재로 피해를 본 주민들을 돕기 위해 45억 원을 기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 지원금은 피해 복구와 주민들의 일상 생활 복귀를 돕기 위해 사용될 예정입니다.

 

 

 

 

 

 

 

 

 

 

사고 현장 방문과 긴급 지원 결정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오노레 츄크노 최고재무책임자(CFO)와 킬리안 텔렌 부사장을 포함한 주요 임원진은 지난 9일 사고 현장을 방문하여 피해 주민들과 직접 만났습니다. 이 자리에서 벤츠 측은 아직 사고 원인이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의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인도적 차원에서 긴급 지원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지원금 사용과 추가 책임

벤츠 코리아는 이번 지원금이 사고로 인해 손실을 입은 주민들의 생활 정상화와 피해 복구에 집중적으로 사용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사고 원인이 규명된 후, 해당 원인에 따른 추가 책임이 발생할 경우에도 그에 대한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속적인 조사와 현장 협조

벤츠 코리아는 사고 직후부터 본사 전문가들을 현장에 투입하여 당국의 조사에 협조하고 있으며, 추가적인 원인 규명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며, 벤츠 코리아는 이 과정에서도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입니다.

 

이번 사건은 전기차 안전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으며, 벤츠 코리아의 신속한 대응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조사 결과와 더불어, 전기차 안전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